독서노트

나는 삼성보다 내인생이 더좋다.

tomato13 2009. 3. 8. 23:29


http://www.kyobobook.co.kr/search/SearchKorbookMain.jsp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삼성제일기획에 입사하였다가 약 3년 근무하고 퇴사한다. 그리고 캐나다 벤쿠버로 떠나서 야심차게 어학원을 만들어보려다 결국 실패하고 귀국한 이야기이다. 5000만원 정도와 1년이란 시간이 별로 아깝지 않을 듯 하다. 그리고 지금은 모 출판사에서 역시 잘 지내고 있는 듯 하다. 누구라고 회사보다 인생이 더 소중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직에 대한 결단은 사실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인데 저자는 그러한 면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 또한 짜여진 각본대로만 인생을 달려와서인지 저자가 마냥 부럽기만 하다. 나이도 나하고 비슷하다.ㅡ.ㅡ;; 나도 가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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