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한 책을 읽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싫어하거나 원망스러운 사람이 있다면 아무도 모르게 마구 미워하라는 대목이다. 사실 종종 그렇게 하고는 마음의 가책을 느끼기도 하였는데 괜한 것이었던가하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자기를 좀 더 사랑하라는 설명도 기억에 남는다. 때로는 스스로를 대단하게 생각하는 듯 하여 겸손해지고자 하지만 사실 요즘들어 스스로의 양심에 너무 민감한 것이 아닌가 종종 생각하고는 한다. 행복이란 것이 항시 어떠한 고된 과정 끝에 있을 듯 하다고 생각을 하기도 한 듯 하다. 하지만 어쩌면 순간의 자세로 바로 얻을 수 있는 것이 그리고 갈망하던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한다. 차주에는 회사에서 조금 일찍 퇴근하고 잠자는 시간도 늘려보련다. 그리고 독서 시간을 좀 가져보려고 한다. 다른 사람의 말에 경청하는 습관을 가져보고자 한다. 변화란 것은 사실 부담되고 때로는 두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작은 습관의 개선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았다.
성당에서 성체성사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론을 들었다. 우리가 성체를 받아 먹듯이 우리 또한 타인에게 성체의 먹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셨다. 테레사 수녀님을 예로 설명을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