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뉴튼이 말한 "나는 단지 거인 위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라는 의미가 무엇일까? 항시 그러하듯이 무언가를 새롭게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 사람과 그것을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은 같지 않은 경우가 많다. Microsoft의 빌게이츠도 하바드 경영학과를 중퇴한 사실상 경영의 귀재, 천재였으며 사실 엔지니어적 기술 조력자가 별도로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애플의 스티븐잡스 역시 워즈니악(?..ㅡ.ㅡ;;) 하여간 애플 컴퓨터를 제작한 천재적인 조력자가 있었던 것이다. 뉴튼 역시 만유인력이라는 법칙, 현상을 발견하기 이전에 코페르니쿠스 혹은 그 이전의 여러 과학자들의 선행적인 발견 연구를 운이 좋게도 먼저 학습하고 이해하였던 것이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언인가?
책에서는 개인의 임의대로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는 것 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이로부터 설정 가능한 목표를 정하고 나아갈 것을 권고한다. 그리고 이 때에는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뉴턴은 자신의 시대 이전에 지구가 공전한다는 사실에 대한 코페르니쿠스 연구 결과를 알았기에 그렇다면 지구가 왜 공전하는지.. 그리고 사과는 왜 떨어지는가를 생각했던 것이다. 바로 이것을 Catch해 낼 수 있는 것이 책에서 설명하는 '전략적 직관'인 것이다. 나폴레옹은 승리 가능한 목표를 항시 타겟으로 항상 삼았기에 모든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즉, 이길 수 밖에 없는 전쟁을 하였던 것이다. (물론 나중에는 변수가 많은 목표까지 시도하였기에 실패를 하였다고 저자는 부연한다.)
'독서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일랜드 명문 오닐가 1500년 지속성장의 비밀 (0) | 2009.12.03 |
---|---|
증권가의 작전세력들 (0) | 2009.11.29 |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0) | 2009.11.01 |
버블경제학 (0) | 2009.10.26 |
버핏톨로지의 비밀 (0) | 2009.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