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다시 도장에 나가게 되었다. 별로 바뀐 것은 없었다. 죽도가 없어진 듯 하다.ㅡ.ㅡ 오늘은 계속해서 타격대만 친 듯 하다. 그래도 재미가 있었다. 관장님께서는 꼬마들을 대련시키다가 말씀하시길 공격 포인트가 안 보일 때는 만들어야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기다리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들어야한다는 말씀이었던 것이다. 모든 것이 그러할 것이다. 회사에서는 'ConTest'관련 조사 자료를 공유하였고 세미나 진행을 제시하였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본다. '엘리펀트맨'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존 메릭이라는 주인공이 나오는데 당연이 허공의 인물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읽기보다는 어디선가 어느때인가 실존하였던 인물로 생각을 해보며 읽게되면 무언가 새로운 느낌을 받게된 듯 하다.. 어느 순간 모든 일을 그만두고 하루종일 운동과 함께 이런저런 책만 읽는 때를 그려보기도 한다. 보람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