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토요일이다... 어제의 첨기연 강의는 나름 보람되게 한 듯 하다.. 중간중간 잘 모르는 부분들은 쉬는 시간 등에 확인하여 정확한 정보를 주려고 하였다... 대부분 책임분들이어서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되었다... 중간중간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면서는 혹 너무 우쭐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다소 멈칫했기도 한 듯 하다... 나 또한 이런저런 질문에 tip과 새로운 기능들을 알 수 있었던 듯 하다... 저녁에는 공책임님 돌잔치에 다녀왔다... 제우스(?)라는 곳이었는데 아주 좋았던 듯 하다.(내 표현력의 한계ㅡ.ㅡ) 이것저것 많이 먹어 지금까지 다소... 불편하다...
졸업시험 결과가 있었다.. 네 과목 가운데 두 과목이 불합격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련다. 시험공부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니 다음 학기에도 또 공부하면서 이것저것 배우는 것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생학방 모임도 학교에 갈 일도 없게 되었다... 저녁에는 서점에 가서 책을 읽어보련다.(나에게는 이것이 행복이다.ㅡ.ㅡ) 오후에는 toy program을 완성하여 형헌씨가 건제준 모듈과 통합하는 작업까지 나아가보련다. 경원이 수원에 올라온 것 같다.. 고1때 만난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경원은 춤을 잘 추었고 난 엉뚱한 얘기를 잘 했지만.. 하여간 함께 공부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곤 했었다.. 자, 오늘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