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R4에서

tomato13 2008. 3. 15. 17:30
화창한 토요일이다. 졸업시험이 드디어 끝났다. 영어와 특수전공, 일반전공 그리고 전공 선택이라는 네 과목으로 치루어졌다. 서술형이며 열심히 이것저것 썼지만 잘 보았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항시 주저리주저리 쓰기 때문에 서술형 시험을 치르고는 항시 어느정도 만족한다.) 집에 잠시 들려 쉰다는 것이 졸다가 다시 회사로 나왔다. 여친이라고 있다면 어떻게든 잘 차려입고 외출하겠건만 다음주에는 입사이래 첫 상무님 보고와 첨기연 강의 그리고 당장 월요일에 전책임님께 보고가 있는데 별로 준비된 것이 없다. 또한 내일은 생학방 모임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예정되어 있다. 가끔 누군가 나의 삶을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는 듯이 툭하니 뭐라고 얘기할 때 사실 많이 힘들때가 있다. 그런데 공병호씨와 같은 홈페이지와 성공한 많은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면 열심히 자기 계발을 하면서 사는 것은 절대 지나친 무언가가 아니며 오히려 더욱 치열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어찌하였건 다음주까지는 다소 정신이 없을 듯 하다.. 자, 오늘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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