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어제 잡지 못한 TC 코드상의 버그를 잡으며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camcorder에 대해서 이런 저런 관련 지식들을 찾아보며 보낸 듯 하다. 어제 도장에서 운동을 해서인지 많이 피곤하고 집중도 잘 안 되었다. 상신한 결재는 반려되었다. 개인의 실수를 봐줄 수 없다는 메시지가 있었다. 스스로 한 단계 성숙하기를 바란다. 집에 와서는 논문을 보았다. 내가 아는 사람들 논문들을 찾아보기도 하였다. 많이 쓴 사람을 보니 사실 존경스럽기도 하다. 생각같아서는 잠을 자고 싶지 않다. 하지만... 자야한다는 것... 보람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