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도착했습니다. 오후 반차를 사용하였죠. 류성열교수님께 발표할 자료를 리뷰받았는데 다시 받게 되었습니다. 시력이 많이 나빠진 것 같습니다. 눈이 많이 건조해진 것 같고 수업시간에도 잘 보이지가 않네요. 포유류는 뛰어난 시각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눈이 불편하니 중증 장애인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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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끔 비슷한 또래거니하고 사원급 동료 혹은 학교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사실 놀랍니다. 일단 생각해보니 모두 나이가 저보다 어리더군요... 회사, 학교로 힘든 것도 있지만 친구놈들 하나둘씩 장가가는데 아직 아무런 준비도 안 된 스스로를 보니 사실 불안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가요.. 이상한 것이 아니라 어쩌면 이제야 정신을 차린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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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히데요시는 인생이란 커다란 돌을 등에지고 오르막을 오르는 것과 같다고 하였답니다. 그런 카리스마를 지닌 당대의 위인이 그런 말을 하다니 사실 공감과 함께 힘을 받게 됩니다. 많은 사람이 공감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때문에 인생을 살아가면서 양보하고 싶지 않고 갈망하고픈 무언가가 있다면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어떤 이유로라도 포기한다면 그건 전적으로 스스로의 선택일 뿐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