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의 기적'이란 책이었다. 조선일보 기자가 쓴 책으로 두바이에 출장을 다녀와서 쓴 책이었다. 저자도 얘기하였으나 많은 부분 이전의 기사를 인용하거나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하는 형태로 구성이 되었다. 두바이는 UAE의 두 번째 토후국으로 왕정국가이다. 크기는 제주도의 2.2배정도이고 인구는 약 30만이다. 외국인 수가 약 70만 정도인 듯 하다. 이 나라가 주목을 끄는 것은 여타 중동국가와는 다르게 고속 관광도시로의 성장때문인 듯 하다. 이미 알고 있듯이 두바이에는 칠성호텔, 40도 이상의 사막가운데 지어진 실내 스키장, 약 800미터 높이로 세워질 세계최고의 고층 빌딩등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는 듯 하다. 이러한 현상은 두바이의 석유매장량은 그리 크지 않고 2020년경 바닥이 날 가능성이 크다는데 원인이 있는 듯 하다. 때문에 무언가 새로운 자구책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일반적인 상식을 뒤엎는 과감한 투자와 추진력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듯 하다. 우리나라의 삼성, 현대등 많은 건설, IT업체들이 이미 여러 공사 수주를 따내어 작업에 한창인 듯 하다. 그러나 두바이 정부의 과감한 투자 이면에는 외국 자본에 대한 강한 의존이라는 위험 리스크도 존재하는 듯 하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저자는 바쁘게 그리고 많은 스트레스를 짊어지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개인주의적 가치관을 강하게 어필하는 듯 하였다. 제목 그대도 자신을 가장 사랑할 수 있는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자는 것이 책의 주제인 듯 하였다.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법적 도덕적 규칙, 규범들이 있고 사람들은 이것들에 상당히 조심스럽다. 저자는 미국인인 듯 하지만 이러한 것은 특히 한국 사람에게는 정도가 더할 듯 하다. 사실 많은 자기계발 서적들은 저자와는 다소 다른 의견을 보인다. 즉, 한 사회가 나아가는 큰 흐름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에 강조를 하고 있다면 저자는 그러한 흐름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볼 것을 역시 강하게 권유한다.
어제는 지광을 만났고 수색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