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할 일은 TSDF를 만드는 일이다. 큰 무리는 없을 듯 하지만 일이란 것이 막상 하다보면 항상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던지는 듯 하다. 하지만 이 또한 어느정도 이미 예상하고 있다.
정작 초조하게 만드는 것은 오늘까지 내야하는 숙제다. 두 가지를 내야 하는데 아직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아예 월차를 쓰고픈 마음도 있었으나 그럴 상황도 못 된다. 회사에서 숙제를 할 수는 없기에 여기서는 업무에만 전념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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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까지 버티면 되는 것이고 잘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