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으로는 피로 및 스트레스가 많이 누적된 듯 하다. 잠을 잔다고 해결될 것은 아닌 듯 하지만.. 잠을 많이 자니.. 도움은 되는 듯 하다. 책을 읽어보기도 하고 멍하니 티비를 보기도 하였으나 이상하게 풀리지 않는다. 아마도 무언가 쪼이는 듯이 앞에 산재해 있는 일들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오전에 연말정산 서류를 제출했으니 그래도 큰 일 하나 해결한 것이다. 물론 제출만 했을 뿐이다. 오늘 회사에서 할 일은 BAL TP Spec.작성 및 테스트 스트림 생성이다. 오전에 출근하면서 이전에 류책임님이 하셨던 얘기를 생각해 보았다. 개발팀에서 API를 어떻게 구현할지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오늘 일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나름대로 가져왔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
.
.
그러니까... 버벅거리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잘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