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QFdNSt5lQ9U&list=PLRR7X9HAIfu7PXQjk86bwcdIVmF0VYtq-
(20분 정도에서 설명)
도올 선생에 따르면
플라톤의 존재는 머리속(이성)의 관념(이데아)이며
노자의 존재는 실세계에서의 변화의 항상성으로 이에 대해서 우리가 관념화하는 순간 그 항상성을 가지는 존재는와 다른 것이 된다.
( 노자는 도를 도라고 하는 순간 그 도는 도가 아니라고 하였는데 실제 변화의 항상성을 유지하면서 존재하는 도를 우리가 도라고 관념화하는 순간 우리가 생각하는 그 도는 실제 세계에서 변화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도와는 다른 것이 된다. )
예를 들어서 남녀가 사랑을 하는데 플라톤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사랑'이라는 관념화된 단어가 실제 존재이고 실제 남녀가 나누는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노자의 입장에서는 반대로 남녀가 나누는 항상 변화하되 지속적인 모습을 유지하는 그 사랑은 실제 존재하는 것이며(항상 변화하는 항상성 유지) 이를 우리가 '사랑'이라는 단어로 관념화하는 순간 그 관념화된 '사랑'은 실제 항상성을 유지하는 존재의 사랑이 아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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