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ap

on Wednesday in Durer hotel

tomato13 2013. 4. 17. 17:11

대국굴기 영국편을 Youtube 동영샹으로 보았고 하이데거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게 되었다.

(원래는 하이에크(?)를 찾으려고 했는데 잘못 찾았고 그냥 보게 된 것이다.)

 

애덤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쟁에 의해 모두 만족하고 부강해질 수 있다.

 

이는 당시 신흥 자본가들에게 지지받는다. 그들의 자본을 기반으로한 무한경쟁에서 막대한 이익을 얻는 과정을 합리화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중세의 가치관과는 다른 것이었다. 중세에는 봉건체제하에 계급기반의 사회였고 아무리 경쟁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여도 신분적인 상승 및 행동 반경에 제약이 있었다.

(물론 당시 조선시대를 비롯한 동양권은 더욱 심했다. 오히려 영국은 계약을 기반으로 국왕과 영주세력간의 세력균형이 가능했고 조금 더 경제력 등의 힘에서 우위를 가진자가 유리한 계약을 이끄러낼 수 있었으니 그래도 보다 경쟁적이었다고 봐야할 것이다.)

 

하이데거는 말했다.

인간은 모두 죽는다른 본래적 존재와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비본래적 존재가 있는데 경쟁이 극대화되면서 비본래적 존재만이 우리를 지배하게 된다. 우리는 죽음을 직시하고 늘 자신을 돌아보고 죽음앞에 당당하게 살아가야 한다.

생사여일

(죽음과 삶은 하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