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출근하였다가 잠시 CGV에 들렸다. 회사 카드 그리고 외환카드로 DC를 받으니 그래도 얼추 반갑정도에 볼 수 있었다. 또한 점심이어서 좋은 자리에서 볼 수가 있었고 무엇보다 퇴근하고 나름한 오후에 잠깐(?) 영화를 본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던 듯 하다.
예매를 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몰랐다.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영화라는 것도 영화를 계속 보면서 무언가 그런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이다. 어쨌거나 재미있게 보았다. 주진모, 송승헌의 연기에 꽤 몰입도 되었던 듯 하다. 물론 이전 영웅본색을 보았을 때만큼의 찡한 무언가는 없었다. 이미 다 커서인지도 모르고 이미 스토리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일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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