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동네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이전부터 무언가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었고 근래에 들어서는 업무에 지장까지 주는 듯 하여서였다. 전날 10시쯤부터 4리터의 약이 섞인 물을 10분 간격으로 마시기 시작했는데 주위 사라들 얘기처럼 힘이 들지는 않았다.(???) 검사를 받으며 모니터로 나 또한 몰래(?) 유심히 살펴보았다. 선생님은 아무말씀도 없으셨지만 사실 나는 많이 놀랬다. 무언가 다소 이상한 모습들이 종종 보였고 그 때마다 무언가 찰칵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여서였다. 검사가 끝나고... 이상이 없다는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예상한대로 신경성과민증후군(?)인 듯 하다... 내가 알기로 이에 대한 방법은 없고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신 듯 하다. 일주일치 약을 받고 다시 내원키로 하였다. 한주간 업무로 피곤했고 검사까지 받아서 시계를 꺼놓고 잠을 잤더니 약 20시간 잔 것 같다...(머리가 띵하다..ㅡ.ㅡ) 어찌하였건 나도 이제 30대이고 건강이란 것은 정말 중요한 듯 하다...
오늘은 내일 학교 과제준비를 해야한다. 이미 준비된 무어가가 있어 정리만 하면 될 듯 하다. 그리고 code instrumenting도구를 계속해서 만들어보련다. 이것은 논문 실험 그리고 아직 풀지못한 coverage측정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자, 오늘도 화이팅이다~~~
p.s) 금요일에 단증 수여식이 있었는데 가지 못하였다. 이제 초단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