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 도착하니 선혜씨가 열심히 숙제를 하고 있다. 학기 초에 과제가 많은가보다. 어제 그리고 오늘 어머니와 아파트에 대한 얘기를 하였다. 다짜고짜 나는 사겠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불안한 마음이 있는건 사실이다. 오늘은 8월 초쯤 교수님께 reject당하고 스스로도 자신이 없던 논문에 대해서 다시 방향을 잡아보고자한다. 가능하면 기존에 작성했던 것을 최대한 살려보고자한다. 운전을 하면서 계속해서 생각을 해 보았다. TC가 각 개발코드 모듈에 대한 참조 매트릭스 혹은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면 방안이 있을 듯 하다. 문제는 이것을 어떠한 모델로 가져갈지이고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듯 하다. 오늘 이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고자 한다. 자, 오늘도 화이팅이다~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는체 다짜고짜 달려가는지 기어가는지는 모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