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CS6층에서

tomato13 2007. 8. 25. 00:56
상신한 결재는 반려되었다. 만기된 적금을 타계좌로 이체하는 일도 못 하였다. 8차 STR을 발송하였다. TC수행을 완전하게 자동화했다는 면에서 의의가 크다고본다. 저녁에는 대학원 모임에 참석하였는데 힘들게 참석한만큼 보람이 있었다. 졸업시헙 및 영어시험을 아직 응시하지 않는 사람이 나 혼자인 듯 하였다. 부서장님이 왜 결재를 반려했는데 사실 이해가 안 된다. 논문의 레벨이 낮아도 부하의 나름 노고를 생각했다면 쉽게 반려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사실 나름 어렵게 작성한 논문이 아니었던가... 작년에는 상무님이 반려하고 올해는 부서장님이 반려하고.. 또한 작년에는 모모양에게도 반려를 당했다. 무늬만 박사과정이지 제대로 된 논문 하나 쓰기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래도 뛴다. 멈추지 않으련다. 분명한건 반려를 당했지만 나름 혼자서 두 편의 논문을 작성해 보았다는 것이다.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오늘 나름 열심히 뛰어준 내 안의 그놈에게 정말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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