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집에서

tomato13 2007. 4. 5. 23:56

잦은 짜증이 이는 것은.. 왜닐까 생각을 해본다. 무언가.. 업무며 이런저런 일들과 나름대로의 복잡하고 잡다한 생각들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언가 무모한 목표에 대한 포기에 따른 방향상실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AV그룹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항시 즐겁게 생각하고 감사할 수 있기를 노력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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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논문을 등록하였다. 학술대회에 등록하였고 논문지등록이 아니지만 처음 하는 것이기에 점진적으로 나아가련다. 그런데 DRM이 적용되어서 다시 등록을 해야할 듯 하다. 종희씨의 잦은 질문으로 하루 일과가 매우 바쁘다. 많은 시간이 들지만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은 좋은 결과라고 생각을 한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할 것이다. 오후에는 반차를 사용하고 학교로 향했다. 리테스트를 위한 테스트 케이스의 수를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한 논문을 정리하여 숙제로 올렸다. 교수님께서 너무 쉬운 내용이라고 하실 듯도 하여 불안하다. 같은 랩실의 풀타임학생이 발표를 하였는데 잘했다. 회사에서 여러번 발표를 하였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 발표를 못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준비가 부족하고 이해가 부족해서인 것이 사실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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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케이스 최적화 방안은 다음과 같다. 프로그램의 구간(D-D)을 구분하고 이들과 테스트케이스와의 상관관계를 matrix로 생성한다. 그리고 D-D들과의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를 역시 matrix로 생성한다. 그리고 D-D와 변수들과의 영향 관계를 matrix로 만든다. 영향의 관계란 수정된 코드와 코드가 영향을 주는 부분 그리고 코드에 영향을 주는 부분들간의 관계를 말한다. 이들 matrix를 기반으로 목적함수(Z)를 만든다. 그리고 함수의 제약조건(constraints)를 정의한다. 그리고 Z의 최소값을 구하여 테스트케이스의 수를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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