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 일을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하고 퇴근을 한 듯 하다. 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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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응용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의 대표이사가 software maintenance에 대해서 특강을 해 주셨다. reverse engineering에 대한 것이었다. 일본의 모리오사장(?)과 미국의 엔론사의 회계부정에 대해서 예를 들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미국과 일본등에서는 회사의 IT System을 투명화할 수 있는 IT Goverance방안을 법적으로 만들어서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ITA/EA를 통한 IT Governance가 필요하고 많은 국가 및 기업에서 이미 이들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한 듯 하다. EA는 Zachman framework를 기반으로 한다. zachman framework는 zachman이 1970년대 IBM에서 근무하면서 고안한 것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관점에서 시스템을 분석할 수 있는 산출물을 만들어 가져갈 것을 제안한다. EA는 business, application, technology등의 issue를 current state에서 target state로 migration가능하게끔 설계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ITAMS(Information technology architecture management system)이 사용이 된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도 이러한 시스템이 있는데 사실 특근비를 입력하는 것만 기억에 남는다. 어쩌면 회사 경영진의 business issue가 자금적인 것이고 이를 기술적인 issue와 접목시키려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시스템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