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지 않고 출근하였다. 과제를 잘 수행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이다. 무언가 방향과 가능성을 찾아야 하는데 아직 잘 안 보인다. 그래도 SI Parsing관련 class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섯개 정도의 컴포넌트와 관련 클래스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오늘은 플래폼의 전체 그림만을 이해하면 괜찮다고 생각을 한다. 실제 Test Case로의 구현 가능성은 내일정도로 미룰 수 있을 것이다.
어제 퇴근하면서 E마트에 들러 노먼 빈센트(?)의 '믿는만큼 이루어진다'라는 책을 보았다. 이 책은 회사 자료실에서 대여한 것인데 E마트 서점란에서 읽은 것이다. 별다른 기대를 안하고 기분해소정도의 효과를 기대하였다. 그런데 여러 좋은 문구를 많이 발견하였다. 예를 들어 두서없이 나열하면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다.
1. 스스로 하는 일에 너무 중압감을 느끼지 말아도 된다. 공동묘지에 가보라. 많은 사람들이 누워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적어도 그들보다는 좋은 상황(?)인 것이다.
2. 문제란 것은 축복이다. 이리저리 생각을 굴리며 해결방안을 찾는 그 자체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과거의 실수, 후회에 대해서 '만약' 어땠다면이란 생각을 하지 말자. 그보다는 '다음에는'이라는 생각을 하도록 하자.
4. 긍정적인(positive thinking) 사고를 습관화하기란 쉽지 않다. 그럴 때는 억지로(?)라도 조금씩 해보는 것이다.
5. 무언가를 강하게 믿게되면 이루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