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DM에서

tomato13 2006. 11. 21. 20:23

아무도 없는 사무실입니다. 이리저리 망설이다 밥 먹고 가야지 하고 나갔다가... 그러니까.. 서점에 가서 책이나 보려고 했죠... 그런데.. 홀로 밥먹다가.. 이게 아니란 생각에 다시 DM으로 향했습니다. 아무도 없기에 창밖을 멍하니 보며 폼 좀 잡아 보았죠... 검도를 다시 다닐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망설이다... 논문 하나를 뽑아 읽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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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검도, 책읽기등.. 이것저것 생각합니다. 그러나 박사학위라는 목표를 앞에 두고... 논문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논문 읽기/쓰기 외에는 모두 한결같이.. 의미를 둘 수 없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왠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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