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전에 짐시 써 본다.
나의 문제점은...
첫째 자신감이 없다는 것이다. DM연 과제에 생소한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이전에 가전(사)과제에 몰입하였기에 많이 잊어버리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오늘 그런대로 잘 해 나아갔다고 생각한다. 사실 좀 힘들었다. 자신감을 불어일으키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모모(?)을 생각했다.
둘째, 준비가 부족하다. 연이어 칼퇴근한지 상당 기간이 지났다. 업무 파악이 미진한데 경각심이 부족했던 듯 하다. 하루의 주어진 시간이 한정되었기에 칼퇴근은 지속될 것이다.
셋째, 간혹 남을 원망한다. 모든 사람은 사실... 좋은 사람이다. 스스로에게 모질지언정 절대 누군가를 원망하지는 않기를 각오하며 노력한다.
나름대로 오늘 하루 잘 했다고 생각한다. 힘들었지만.. 오늘은 R4 반대쪽 셀에서 공책임님께 업무 설명을 하였다. 반대쪽 셀에 가서 자리에 앉아보기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