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집에서 일요일마감하며

tomato13 2013. 1. 27. 21:22

사람은 때로 방황도 필요하다. 슬럼프가있을때 혹은 무언가에 상처를 받았을때 혹은 무언가에 회의간을 느꼈을때 잠시 거리를 빈들거리고 홀로 영화도 보고 홀로 식당에도 들어가고 오락실에서 게임도 좀 해보고 목욕탕 사우나에서 멍하니 고개를빼고 눈을멀뚱거릴 필요가 있는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화장실말고는 시간이전혀없다. 무언가 궁금증에대한 답을찾고싶은데 그래서잠깐 멈추어서 서점에라도기웃거리며 답을찾아보고싶은데 답은못주어도 밥사주면 얘기잘들어주는 친구넘에게 떠들어대고싶은데 정말시간이없는것이다. 요즘이렇게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