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수요일이다... 요즘 몇일동안 형헌씨와의 모듈통합작업은 순조롭지 못하였다. 객관적으로 내가 만든 모듈의 미흡함도 있었고 형헌씨 또한 그랬을 듯 하다... 내가 책임을 지고 있는 과제이기에 결국 스스로 반성을 해본다. 협업이라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쩌면 협업할 대상이 아니었는데 시도를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 본다. 내일이 보고일이니 오늘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짜증도 나고 스스로에게 화도 난다. 하지만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오전에는 네트웍사에 RUBY에 대한 소개를 하러간다. 그 외의 시간은 구현에 몰입해 보련다.. 자, 오늘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