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생각

tomato13 2008. 2. 18. 16:23

"다음 주 월요일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나와 KTX 열차 편으로 봉하마을로
낙향한다. 그런데 현 정부 장관과 차관을 지낸 인물 중에서 함께 갈 사람을 모집해 보니
한 자리 숫자에 불과했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듣고 마지못해 KTX에 동승키로 한
전직장관도 있다. 현 정권에서 혜택을 누렸으면서도 노 대통령의 마지막 행사조차 외면한
이들의 인심도 정말 야박하지만 노 대통령도 "내가 이 정도인가"하는 자괴감이 들지
않을리 없다."('김두우 시시각각', <중앙일보>, 2008. 2. 17.)

 

나는 이런 기사를 보면 한국사람들에게 정말 실망이 앞선다.. 물론 나 스스로에게도 반성을 해 본다..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했건 못했건 최소한 그는 이전 정부와는 다르게 권력이라는 모습을 보다 국민에게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였다... 누군가를 비판하려거든 아무도 하지 못할때 혼자 나서라.. 모두가 비판할 수 있을때 동조해서 비판하는 사람은 참으로 한심하고 꼴불견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S(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0) 2008.03.08
KAIST 산학  (0) 2008.02.21
Virtual device drivers  (0) 2008.02.15
생각  (0) 2008.02.15
[세미나] '08년 세계경제 전망  (0) 200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