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수님께서 답신이 왔다... 약간의 보완으로 제출해도 된다는 내용이었다...
오전에는 아버지와 말씀을 나누었다.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감추어진 자존심이 보인다고 하셨으며 그것을 지우라고 하셨다... 그렇다. 노력하지만 깊숙한 자존심 혹은 무언가가 계속해서 있는 듯 하다.. 다소 여유가 있는 때이지만 마음은 혼란스럽다...
그러나...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사표를 쓸 각오와 함께 08년에는 다른 것 아닌 업무에 최선을 다해보고싶다... 자, 시원한 한낮이다... 오늘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