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에서 막 돌아왔다. 왼쪽 새끼 그리고 엄지발가락 그리고 왼손 엄지, 검지의 피부에 물집이 잡힌 듯 하다. 쉬엄쉬엄하려고 하였는데 대련이 있었고 3분씩 약 5~6명과 한 듯 하다. 원국선임과도 했는데 키는 내가 더 크지만 칼을 따라가기 힘들었다. 생각하고 치면 이미 늦는다. 적당한 확률로 공격을 하니 그나마 서너번에 한 번은 성공한 듯 하다. 무작정 공격하지 않으려고 하였다. 그리고 칼들 들어 머리를 치려다가 손목을 공격했는데 다소 효과가 좋았다.
AV과제는 난항인 듯 하다. NIKE를 하는 나로서는 사실 위에서 어떤 얘기가 오가는지 잘 모르겠다. 내가 나서야하는지도 고민이나 그대로 있고자 한다. 무언가 끌어주는 사람이 없어 힘이 든다. 그리고 SDS와 함께 하다고는 하지만 사실 혼자하는 듯 하다. 실적이 우선인지 본연의 일에 충실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 둘 다이겠으나 후자에 우선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