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DM(연)에서
tomato13
2007. 2. 27. 17:22
요즘 너무 바쁘다. 바쁘다고 회사에서 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몸을 관리해야 하기에 그리고 의도적으로도 그렇게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누군가와 커피타임을 가질 시간은 거의 없다. 한 편으로는 짜증도 나곤 한다. 하지만 좋은 것이다. 바쁘다는 것은 조직이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고 의미가 있는 것이다. 3월이면 개학이다. 지금으로서는 별다른 대책이 안 선다. 거대한 파도가 멀리서 다가오는 것을 느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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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것이다. 모든 걸 다 하려는 생각보다는 하나하나 즐기면서 임하련다. 예전처럼 등이 결리지 않기에 얼마나 다행인가라는 생각도 해 본다. 저녁에는 2월 생일자를 위한 모임이 있다. 참석 전에 오늘 일을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