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R4에서
tomato13
2006. 11. 29. 08:43
헐떡헐떡거리며 간신히 10min talk이전에 도착했습니다. 집에서 40분쯤 출발했고 8시경 가장 차가 막히는 시간이라는 것을 간과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잘 모르는 길을 혹여나 하는 기대로 들어가게 되었고 대부분의 신호등으로 계속적인 주행이 불가능하였으나 일부 신호등은 시원하게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막히었을 것으로 생각하였던 회사 입구가 열렸으며 주차는 중립으로 아무데나 세워두었습니다. R4까지 마냥 달렸고 다리근육에 힘이 없어 발목의 힘으로 깡총거리며 뛰었죠.. 도착 시간은 10min talk이전..
마지막 엘리베이터를 올라오며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치열하다면.. 불가능한 일이 없지 않을까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