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집에서
tomato13
2006. 11. 19. 16:50
성당가기 전에 잠시 써본다.
경원이의 미니홈피에 잠시 들어가 보았다. 나에게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이 새삼 매우 기쁘다... 모진 소리를 종종 잘하곤 하여 때론.. 짜증도 나곤 했던 것 같다... 경원이는 한때 교회를 매우 열심히 다녔다. 나를 위해서 기도도 몇 번 한 듯 하다... 당시 난 그 놈을 절대 이해할 수 없었고 한때 패스트푸드점 2층에서의 1시간정도간의 설교는 나의 인내심의 한계가 상당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충분하였다. 경원이는 지금.. 종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한 때 그 놈을 이해할 수 없었던 나는 성당에 열심히(?)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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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