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7월 2일

tomato13 2006. 7. 2. 23:06

아버지께서 입원하셨다. 내일 수술을 받으실 듯 하다. 잘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

성당에 갔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축일이란다. 카톨릭이란 종교가 현재 있기까지 많은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는 말씀을 주셨다.

검도를 다시 시작하고픈 생각이 들었다. 잘은 모르지만 포기해서는 안 되는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일단 등록을 하고 다니면서 상황을 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도 해 보았다. 검도를 하고 싶은 이유는.. 잘은 모르겠으나 내가 잘 적응할 수 있는 운동이며 남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무엇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헬쓰와 병행할 수 없기에 생각이 필요하다.

책방에서 읽고자 한 책은 내가 소화하기에는 힘든 책이었다. 읽다보니 오른쪽 날개쭉지 부분이 아팠다. 소화할 수 없는 책을 읽고자 하는 것은 피하고자 한다. 추적이라는 책을 아주 조금 보았다. 늑대와 이를 쫒는 사냥꾼에 대한 이야기인 듯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