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James Bach "Rapid Software Testing" 교육을 듣고

tomato13 2008. 10. 22. 22:36
일요일 오후부터 오늘까지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 중요한 기회로 생각을 하였는데 그 이상이었던 듯 하다. 내용은 차후 정리하고 느낌만을 적어보련다. 첫날은 STA 권대표께서 교육 내용인 Exploratory testing에 대한 개요 설명을 해 주셨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준비가 매우 유용한 방안이었다고 생각한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교육이 진행되었다. 조금이라도 제대로 학습을 하고자 가장 앞자리에 앉았고 이어폰을 통해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는 있었으나 사용하지 않았다. 때문에 James에게 갑작스럽게 질문을 받고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을 한 듯 하다. 신기한 것은 무언가 단순하고 쉬운 듯 하였지만 사실 내 바로 앞의 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었고 질문의 답변은 논리에 빈틈이 없었다. 그러니까 실무적인 관점에서도 별다른 오류를 발견하기 어려웠던 듯 하다. 사실 그가 설명하는 방법이란 무언가 새로운 이론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생각과 태도의 변화였기에 그 의미와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무에 적용할지는 개개인의 과제일 듯 하다. 나 또한 무언가 두리뭉실한 느낌만을 받아왔을 뿐이다. 교육을 받았으니 전달 교육을 해야할 것이고 차근히 정리해 보고자 한다. 몸이 다소 안 좋고 교육장이 구로여서 다소 고생을 한 듯도 하지만 보람된 교육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