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구성에서
tomato13
2008. 2. 10. 12:13
어제 동작구에서 광선형과 다른 한 분(?)의 얘기를 들었다... 무언가 협의(?)를 하는데 그 모양이 매우 자연스럽고 재미가 있었다... 내가 했다면 상대방의 변덕스런 마음 그리고 나의 역시 그러한 마음에 대화가 금방 끝났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서로에게 씁쓸한 감정을 남겼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어제 두 사람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협의 내용자체가 매우 농담적인 것이었는데.. 아마도 좋은 합의를 도출했을 듯도 하다.. 이리저런 나름 이유인지는 몰라도 꽤 오랜기간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원해 진 듯도하다.. 학교를 졸업하면서 한 직장인 선배에게 들은 말이 기억난다... 사람간의 관계란 말이죠.. 그것도 내가 누군가에게 필요로한 것을 전제로 한 것이예요.. 학창시절 우정과는 좀 달라요..
오늘은 State Chart기반 논문을 보고자 한다.. 임의로 두 개 정도 선택해 보았다.. 논문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오늘은 일보 전진하는 것일 듯 하다.. 저녁에는 서점에 들려보련다.. 자, 오늘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