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Leadership

남들이 생각하는 "나"와

tomato13 2007. 11. 28. 08:16

 

남들이 생각하는 "나"와

내 자신이 생각하는 "나" 이 두 모습이

때론 당황스러울 만큼 다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다 드러내 보이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남들이 내게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자기

나름대로 단정짓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때론

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에

그렇지 않은 자신을 구겨 넣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착한 사람

능력 있는 사람 분명한 사람 아름다운 사람

여러 틀속에 자신을 맞춥니다

이왕이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안감 힘도 써봅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생활을 대신하고 있는 것 같은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싫어도 좋은 듯 지루해도

즐거운 듯 어느 정도씩은

자기 것을 양보하고 살아야 하지만

그것도 지나치면 힘든 일입니다

 

본 모습을 조금 드러내면

변했다하고 사람들에게 맞추어 행동하다 보면

나중에는 이중인격자라는 오해도 받습니다

 

남들이 바라는 나와

내가 바라는 나가 일치할 수 없는 노릇이지만

그 사이에서 우리는 위선이 아닌

최선을 선택하는

진정한 자기 모습을 잃지 말아야 겠습니다.

 

【 좋 은 글 중 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