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동작구에서 일어나며

tomato13 2007. 11. 25. 16:35

날씨가 좋은 일요일이다... 내일 출근해야한다는 압박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어제 약간은 도취되어 작성한 듯한 논문을... 다시 읽어보니.... 헛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교수님이 이전에 지적하신 핵심적 오류가 여전히 남아있는 듯 하다...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다르게 해석을 해보려 하지만... 소용없는 행동이다... 평가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할 것 아닌가... 어찌되었던... 아무도 없는 랩실 복도를 주머니에 손을 넣고 이리저리 서성거리다... 나름 방안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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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씨의 글에 이런 얘기가 있었다. "....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자기 얘기만을 하는데 성급하다...."... 뜨끔하였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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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책이 하나 있다... 어렵게 서울까지 왔는데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