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집에서

tomato13 2007. 5. 13. 21:38

성당에서 막 도착했고 운동을 하고 씻고는 몇자 적어봅니다. 매주 성당에 가지만 사실 가면 1시간 동안 딴 생각하거나 노래만 열심히 부르다 옵니다. 오늘은 좀 집중해보려 했는데 역시나 일어섰다 앉았다 사람들 따라서 기도하고... 늘 느끼지만.. 신자라고 하기에는 여러가지 모자람이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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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재윤이 그리고 지광을 만났습니다. 동동주와 부침을 하나 시켜놓고 얘기를 했지요..(혹여나 직장상사가 보신다면.. 딱 한 잔 분위기 맞추려고 했습니다.) 재윤이가 많이 힘들듯 하더군요. 군복무보다 힘들 듯 보였습니다. 다른 것 차치하고 건강만은 꼭 챙기라고 얘기를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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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모댁에서 학교로 향했는데 조용한 연구실에서 잘 안 되더군요. cleanroom 개발방법(?)에 대한 논문을 보았습니다. 이 방법은 기존의 방법과는 다르게 테스트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design 및 implementation단계에서 verification을 매우 강화합니다. 즉, test의 필요성을 없애겠다는 전략이죠. 개발은 iterative와 유사하지만 increamental방법으로 한 번 사이클를 돌때 부분적으로 완성된 사용자 과점에서의 기능이 구현됩니다. 아직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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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CS NIKE프로젝트팀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제가 할 일은 현재의 테스트 환경을 정확히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현된 테스트케이스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