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R4에서

tomato13 2007. 4. 14. 11:12

어제 저녁에는 공책임님 및 회사동료들과 간단한 식사를 한다는 것이 만취로 이어졌다. 1차는 막걸리였고 2차는 소주였는데 상당히 마신 듯 하다. 모두 비틀거리며 집으로 갔고 지만씨를 데려다주고 나 또한 함께 자게 되었다. 앞으로는 절대 안 마시련다.

 

학교에 가는 날이었으나 가지 못했다. 다음주에는 첨기연강의가 있어서 강의준비를 위해 회사에 나왔다. 별다른 문제는 없을 듯 하나 강의에 자신이 있는 것도 아니다. 나 또한 사실 잘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상세설계서 및 함수설명서 작성에 대한 내용이다. 대부분의 내용은 doxygen사용방법 및 실습이다. 전체 커다란 교육과정명은 SW Documentation이다. Documentation은 S/W의 유지/보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유지/보수를 위해서는 S/W에 대한 Understading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Reverse engineering이 가능하고 이에 따른 refactoring 및 foward engineering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Understanding은 business level과 physical level모두를 포함해야 한다. 그리고 전자와 후자에 대한 정보는 1차적으로 document에 의해서 가능하다. 물론 source code 및 program execution에 의해서도 가능하다. 세가지 모두 병행적으로 진행이 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documentation은 쉬운 일이 아니다.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는 source code와의 consistency를 맞추는 것이다. 때문에 이와 관련한 많은 도구들이 사용된다. doxygen은 이들 가운데 하나인 것이다. source code내부에 document가 내장되기 때문에 상호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소스코드상의 주석으로서의 기능 또한 제공하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