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연구실에서

tomato13 2007. 3. 3. 16:05

잡생각하다가 써본다. 얼마전 본 드라마 가운데 등장인물이 이런 말을 하였다. 어떤 여자를 오랜기간 정말로 사랑한 남자였던 것 같다. 그런데 누군가 별다른 경쟁력도 없어보이는 젊은 남자가 나타나서 남 보기에는 너무나 쉽게 그녀의 호감을 얻게 된 것이다. 남자는 그를 만나 말한다. 자기가 양보할 수 있는 상대는 딱 한 명인데 이 세상에서 너무도 잘나서 자기가 어떻게 해 볼 수가 없는 사람이라고.. 그리고 미안하지만 당신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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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있다면 무엇일까...